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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ing 100 Beats Per One Minute
디지털 프린트, 각각 33.5x44.75 inch, 2009/2013

사진 “Taking 100 Beats Per One Minute”을 위해서, 작가의 손과 참여자의 가슴 위의 손 사이에 변형된 디지털 카메라의 셔터를 놓고, 두 사람의 심폐기능소생술(CPR)의 시연을 통해 연속적으로 사진을 촬영한다. 이는 2008년 미국에서 새롭게 소개된 심폐소생술 방식인 ‘1분에 100회의 가슴압박’을 따른다. 이 새로운 방식은 기존 CPR 방식인 ‘30번의 가슴압박과 2번의 인공 호흡’에 대한 목격자의 낮은 참여율에 대한 보완으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채택되었다. 사진은 새로운 CPR의 방식으로 찍히지만 사진의 배열은 기존 CPR 방식을 참조해서 배열됨으로써 비어진 두 칸이 생성된다. 비어진 두 칸은 사라진 ‘2 번의 인공호흡’을 암시하는 동시에 사진의 격자구조(grid)를 해체한다. 기존의 카메라 뒤의 주체는 카메라 렌즈 앞의 무대 위로 이동하며, 사진 촬영의 이미지 생산과 CPR의 생명을 살리는 행위를 중첩한다.